2021. 1. 20. 12:33ㆍ집밥 아이디어/메인
안녕하세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오늘도 여전히 각자 계신 곳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 들고 온 메뉴는 배추 된장국이랑 브로콜리 연어 간장조림이에요. 연어는 저희집 단골 메뉴인데요, 어제 새로 티친님이 되어주신 주부사전 스텔라님께서 연어요리해 드신 거 보고 급 만들게 된 음식이랍니다. 이분도 엄청 금손 이신 거 같아요~ 궁금하신 분들 계실 것 같아서 링크 걸어 놓을게요~
https://onstica.tistory.com/58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촉촉한 양파연어구이
촉촉한 양파연어구이 남편은 연어회나 연어초밥은 좋아하지만 연어구이나 연어스테이크는 즐기지 않는다. 구워져서 퍽퍽해진 식감이 싫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촉촉한 양파연어구이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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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배추 된장국]
배춧잎 5장, 된장 1스푼, 국간장 1스푼, 마늘 4쪽, 대파 손가락 마디 정도, 멸치가루 1스푼, 청양고추 1개, 물 1.5L
[브로콜리 연어 간장조림]
연어 300g, 브로콜리 반개, 간장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설탕 반 스푼
배추 된장국 먼저 만들어 볼게요~ 배추는 큼직큼직하게, 나머지 채소들은 다지거나 쫑쫑 잘게 썰고 위에 나열해 놓은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세요~ 간도 맞추시고요. 저는 액젓 한 스푼 넣으니까 깊은 맛이 더해지더라고요.
이제 연어로 갑시다~~
브로콜리는 작게 썰어서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주고 잘 씻어서 물기 빼줬어요.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설탕 반 스푼 넣고 잘 섞어주세요.
1. 식용유 아주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연어 한 덩이 넣으시고 그 위에 후추 뿌려 줬어요. 앞뒤로 살짝 구워서 반쯤 익었다 싶을 때 연어를 부셔(?) 줍니다.
2. 그러고 나서 양념장을 촤악~~~~
3. 간장이 연어에 스몄을 때 브로콜리를 넣고 마저 볶아주세요. 조금 짜다 싶더라도 걱정 마세요. 브로콜리에서도 수분이 나오고, 브로콜리에는 간이 전혀 안 돼있어서 밸러스가 맞춰지니까요.
이제 먹어 볼까요? 크으~ 역시 국은 사발 드링킹이 최고 아니겠냐면서 말이죠 하하핫. 그리고 짭조름한 연어에 밥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이래서 그대가 살을 못 빼는 거다 성실댁아 ㅠㅠ)
오늘은 딸내미 간식거리로 뭣 좀 만들어보려고 반죽을 좀 만들었는데 아직도 꽈배기와 호떡 사이에서 줄다리기 중입니다. 과연 무엇을 해 먹었을지 궁금하신 분은 내일 또 놀러 와 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봬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