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로 피타 브레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feat. 샌드위치도요~~)

2021. 8. 27. 07:05집밥 아이디어/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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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어제 예고해드린 대로 (최근 시원하게 지른) 무쇠 팬으로 만든 빵을 가지고 왔습니다. 플랫 브레드의 일종인데, 또띠아 보다는 두껍고, 난 (Naan)보다는 작아요. 통밀을 섞어서 더 구수한 피타 브레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통밀로 피타브레드 만들기 (5개 분량) ]

통밀 100g, 중력분 100g, 계란 1개, 이스트 5g, 물, 굵은소금 1꼬집, 식용유 약간


1. 물은 따듯하게 준비해 주시고요, 식용유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양푼에 담아 반죽 합니다.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치대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통밀은 물을 유난히도 많이 먹어서, 제가 물 양을 알려드리면 자칫 부침개 반죽이 될 수 있어서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ㅠㅠ) 

2. 반죽은 식용유로 겉을 코팅해주시고, 따듯한 곳에서 2배 부풀어 오를때까지 발효시켜주세요.

3.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약 70g씩 떼어서 성형해 줍니다. (움짤 참조해 주세요~~)

4. 약 20분 정도 2차 발효 진행합니다.

5. 마른 후라이팬 / 무쇠 팬을 뜨겁게 달궈주시고 이제 빵 만들게요.

6. 앞뒤로 노릇하게 뒤집다보면 풍선처럼 빵빵해집니다.  (너무 자주 뒤집으면 안돼요~)


1차발효 끝난 피타 브레드 반죽
반죽 성형 - 20분정도 2차발효 - 프라이팬 / 무쇠팬에 굽기

 

이제 결과물을 보셔야지요??

밀가루, 소금, 이스트, 계란만 넣고 만든 건데

빵에서 단 맛이 나는건 무엇?

빵에서 누룽지 냄새가 나는 건 무엇?

 

피타는 살짝 탄 게 더 매력이라는 이상한 논리의 성실댁 ㅎㅎ
가운데가 뻥 뚫린 피타 브레드
가운데가 뻥 뚫린 피타 브레드

이거 스프링 아니고 빵입니다.

탄성 엄청나지요??

 

피타 브레드의 저세상 탄성력

 

이제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성실댁 카페 오픈합니다~~

 

[피타 브레드 샌드위치 만들기]

피타 브레드, 토마토, 치즈, (어제 만든) 동그랑땡 및 에그 마요 샐러드

 

다른 거 없고요, 피타 브레드 가운데에 재료 넣는 거예요. 저는 (어제 만든) 동그랑땡 데워서 으깬 뒤에 토마토 - 치즈 넣었어요. 에그 마요 - 토마토 - 치즈 넣은 것도 있습니다.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분명 간식으로 먹으려고 만든 건데

시도 때도 없는 큰손 인증샷 ㅠㅠ

이걸 잔뜩 먹고 나니

밥 생각은 저세상으로 ㅋㅋ

 

이렇게 신명 나는 빵과 샌드위치 만들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아!! 아니에요, 여쭤볼 게 있어요. 

 

저는 IT 무식자예요. 며칠 전부터 갑자기 제 광고가 잘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잘 보이시나요? 로딩 속도가 엄청 느려지지  않았나요? 제가 컴퓨터로 혹은 핸드폰으로 제 포스팅을 볼 때 애드센스 자리가 뻥 뚫려 있고요, 글 로딩 속도도 느려요 ㅠㅠ 가뜩이나 방문자도 많지 않은데, 속도까지 느리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죠? 스티브 잡스 급의 블로그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릴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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