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9. 09:00ㆍ집밥 아이디어/메인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우리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온 국민이 애정 하는 치킨까스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온 국민이 사랑하는 바삭한 치킨까스 만들기]
닭가슴살 300g, 맛소금, 후추, 전분, 식빵 3장, 계란 1개, 식용유
1. 닭가슴살을 비닐봉지에 넣고 팡팡 때려주세요~ 일정한 힘으로 때려줘야 평평해지고, 식감도 살아요.
이것이 핵심기술!!
이렇게 하면 손바닥만 했던 닭가슴살이 프라이팬만큼 늘어나며 커져요. 이 닭가슴살을 앞뒤로 소금이랑 후추 살짝 뿌려주세요.
2. 아래 순서는 빵가루 - 전분 - 계란 - 밑간 된 닭 가슴살입니다.
오늘 제2의 핵심 포인트!!
빵가루 만들기!!!
식빵을 토스트 해서
믹서에 갈아주세요.
엄청 오래전에 대박 돈까스집 비법이라고 해서 본거예요. 이렇게 습식 빵가루를 만들어서 쓰면 더 바삭하고 식감 좋은 돈까스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저도 해봤더니.. 옴메, 진짜 대박집 비법은 무슨 일이 있어도 따라 해야 한당께요~!!
이제 옷을 입혀 볼까요? 전분 - 계란 - 빵가루 순으로 묻혀주고 튀겨줍니다~~~ 전분 없으시면 밀가루 쓰세요^^ 맛있어져라~ 주문도 외워보고요~~ 저는 프라이팬 바닥만 살짝 덮을 정도로만 기름 넣고 튀겼어요~
오늘도 등장한 성실댁네 크레페 팬... 우리 집에 와서 맨날 엉뚱한 일 하느라 고생이 많소. 그래도 넓은 그대가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치킨까스를 튀겼다오.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서랍에 있는 아이스크림 스쿠퍼는 맨날 쿠키 만들고, 미트볼 만드는데 쓰인다오 ㅋㅋㅋㅋㅋ
완성~!!! 크으~~~~ 정말 너무나도 지향하고픈 골든 브라운색 아닙니꽈!!!! 양배추랑 당근 잘게 썰어서 코울슬로 소스 + 케첩 넣고 버무리고, 새송이 버섯도 구워보고요~~ 밥이요? 무슨 말씀이세요...? 치킨까스 먹을 때는 치킨까스로만 배 채우는 거 아닌가요?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찰진 먹방을 하고 야밤에 또 타바타 열전!! (왜 자꾸.. 먹을라고 운동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ㅠㅠ)
그럼, 우리 이웃님들 오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아참, 엔딩 맨트는 월~목은 기존 것으로, 금요일은 신형으로 하려고 해요^^ 그럼 오늘의 앤딩 멘트 나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봬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