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와 계란으로 월남쌈을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성실 엄마입니다. 오늘은 갖은 두부와 계란, 그리고 갖은 채소를 넣고 만든 월남쌈을 가지고 왔어요.

 

생김새는 뚱뚱하지만,

칼로리는 날씬함요.

 

먼저, 레시피 안내입니다~~

[두부와 계란으로 만드는 월남쌈]

두부 200g, 계란 2개, 당근, 오이, 양배추, (돼지 엉덩이살로 만든) 햄, 라이스페이퍼

**채소류는 집에 있는 것 아무거나 쓰셔도 돼요.

1. 두부 200g은 면포를 이용해서 물기를 꽉 짭니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 살짝 넣고 달군 뒤, 두부와 계란을 익힙니다. 
3. 라이스페이퍼 - 2의 두부, 계란 익힌 것 - 햄- 당근 - 오이 - 양배추 넣고 말아 주세요.

 

두부와 계란으로 만든 월남쌈 - 두부랑 계란 익히기

두부와 계란으로 만든 월남쌈 - 라이스 페이퍼 위에 두부랑 계란 깔기

두부와 계란으로 만든 월남쌈 - 햄 얹기

두부와 계란으로 만든 월남쌈 - 당근이랑 오이 얹기

두부와 계란으로 만든 월남쌈 - 양배추 올리고 꽁꽁 말기

두부와 계란으로 만든 월남쌈 

싸다 보니까 총 8개가 나와서

남편이랑 나눠 먹었어요.

 

쫄깃한 라이스페이퍼 안에 

담백한 두부랑 계란,

아삭한 채소가 그득하니

씹는 맛도 일품이고 참 좋더라고요.

 

저는 소스는 따로 안 먹었는데, 

(나름 개념 있는 다이어터)

간장+와사비 혹은 스윗 칠리, 느억맘 소스,

그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려요~

두부와 계란으로 만든 월남쌈 

살짝 반칙이기는 하지만 햄도 넣어봤네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 소스 안 찍어도 맛있더만요 하하하. 예전에 급찐급빠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뺀다는 뜻) 한답시고 탄수화물을 끊다시피 했더니, 살은 잘 빠지나 머리가 아파서 혼구녕 난 이후로는 어느정도 탄수화물도 먹으면서 급찐급빠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