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배추 된장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2. 10. 11. 01:19ㆍ집밥 아이디어/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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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요즘엔 비도 오고 꾀나 쌀쌀해서 그런가 뜨끈한 국물 생각이 절로 나는 것 같습니다. 마침 슈퍼마켓에 가니까 반쪽짜리 배추를 팔더라고요. 그래서 냅다 집어와서 바로 배추 된장국을 만들었어요.
[시원한 배추 된장국 만들기 재료]
물 1L
배추 10장
대파 반 대
마늘 4쪽
고추가루 1/2 밥 수저
멸치가루 2 밥 수저
된장 1 밥 수저
간장 1 밥 수저
액젓 2 밥 수저
1. 깨끗한 물에 배춧잎을 잘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물 1L랑 멸치가루를 냄비에 넣고, 물이 끓는 동안 대파 쫑쫑 썰기, 마늘 다져서 준비합니다.
(★ 멸치가루 만들기 : 마른 프라이팬에 멸치를 달달 볶은 뒤에 한 김 식혀서 블랜더에 윙~ 갈아요. 어차피 마른 거라 냉장고 보관하면 오래갑니다. 저는 200ml 용기 하나 가득 만들면 한 달은 먹더라고요. 음식 감칠맛 확 돌아요~)
3. 물이 끓으면 준비한 배추를 넣고, 배추 숨이 죽었다 싶을 때 마늘, 파, 고춧가루, 된장, 간장, 액젓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모자란 간은 간장이나 액젓으로 하셔요~)
4. 보글보글 배춧국이 잘 끓여졌으면 이제 먹을 준비를 해야지요~~
속이 확 풀리는 멈출 수 없는 맛!!
저는 배춧국을
이렇게 표현할래요.
듣자 하니 이제 슬슬 독감 예방 접종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더라고요.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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