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트에서 전기구이 통닭은 5불!!
안녕하세요~ 어제 여기는 하늘이 뚫린 줄 알았어요. 얼마나 바람 세차게 불면서 비가 쏟아지는지 발코니에 걸어놨던 빨래가 다 뒤집어지고 홈빡 다 젖고 ㅠㅠ 아흑.. 저는 왜 빨래만 하면 이렇게 비가 오는가 몰라요. 이제 싱가포르는 완연한 우기인가 봅니다. 이럴 때는 정말 감기를 조심해야 하는데 어디서 왜 때문에 걸린지는 몰라도 어제저녁부터 목이 따끔따끔하고 코가 막히는 것 같고 머리가 묵지근 하네요. 이럴 때는 뜨끈한 온돌방에 땀 푹 내고 한숨 자주면 진짜 거뜬한데 해외 살다 보면 정말 별게 다 그립고 그러네요. 저는 제 식구들이 아프면 죽이고 뭐고 해줄수 있지만 제가 아프면 답이 없어요ㅠㅠ 신랑이 요알못이라 배달을 시키든지 아픈 몸뚱이 이끌고 부엌을 들어가든지 해야 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경우 후자를 택..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