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4. 01:03ㆍ집밥 아이디어/메인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날도 덥고 뭘 해서 먹기는 해야겠고, 그래서 오늘도 간단하니 한 끼 때울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또띠아롤에서 영감을 얻은
소세지 계란롤 되겠습니다.
티친님이신 Za-ra님께서 예전에 이것을 포스팅해주셨는데, 여기에서도 아이디어를 얻었더랬죠~
https://lifeground99.tistory.com/286
봄 느낌 물씬 나는 피크닉 김밥 만들기
요즘 티친님들의 예쁜 꽃구경 사진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주말에 동네 산 꽃구경 한번 가보려고 했어요. 그러나 하늘도 무심하시지, 비가 오는 관계로 자동으로 못가게 되었지요. 오래간만에
lifeground99.tistory.com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띠아롤에서 영감을 얻은 소세지 계란 롤 만들기]
조미 밥 (흰밥+맛소금+참기름+깨소금), 김밥김
계란말이용 - 켄*키 후라이드 모양 소세지 3개, 계란 5개, 부추 약간, 소금 톡톡
1. 소세지는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약 1분간 담갔다 빼서 물기 제거해주세요 (식품첨가물 제거 목적)
2. 계란, 부추, 소금 넣고 휘휘 저어서 계란말이 준비해주세요.
3. 식용유 약간 두른 프라이팬에 약불에서 소세지 넣고 계란말이 만들어주세요.
계란말이 완성됐으면 거의 다 한 거예요~
바로 김밥을 말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 마름모 형으로 놔주시고요~
밥은 계란말이 크기로 깔고요,
또띠아롤 말듯이
양 옆을 접어서 꽁꽁 말아줍니다.
명색이 김밥인데
라면 정도는 있어줘야죠~
기분이라도 내고 싶어서
코펠에다 라면 끓여내는 성실댁!!
푸라면에 치즈는 보너스~~~!
(칼로리가 대폭발 한다 ㅠㅠ)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엄청 간단하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고요~ 아이가 김밥을 통으로 들고 먹어도 끝이 막혀있어서 밥이 아래도 밀려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기특하오 성실댁, 이 와중에도 꼼수 부려서 바닥 청소를 줄였구려 ㅋㅋㅋㅋㅋ)
자아, 딸상전아 이제 먹었으면 운동을 하렴. 그대도 어엿한 한국인이니 국민체조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는고~!! 등배지기가 아주 야무지오 그대 ♥
이렇게라도 홈트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확찐자를 면할 수 있지요 ㅠㅠ 아이건 어른이건 일단은 부지런히 뭐라도 하면서 몸뚱이를 움직여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이제 슬슬 안녕을 고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엄청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