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듬뿍!! 3분만에 뚝딱 완성되는 비빔밥

2021. 6. 22. 01:03집밥 아이디어/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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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습니다.

 


자아~ 다들 모여주세요~!!

 

저처럼 주부습진 와서 손에 물 묻히기도 싫으신 분들,

채소 많이먹고 변비 탈출하고 싶으신 분들,

반찬 하기 싫은데 그래도 집밥은 챙기고 싶으신 분들~~

 

여기에 해답이 있습니다요~~


[채소 듬뿍,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양배추 반통, 무 반개, 당근 1개, 양파 1개, 부추 약간, 맛소금

 

오늘 메뉴의 핵심 포인트!! 

비빔밥에 들어갈 모든 채소를 볶아서 냉장고에 쟁여두는 것!!

그것으로 일주일 내내 점심으로 먹는 것입니다.

 

****모든 재료를 채 썰어서 볶아주세요~ 요래 요래~~

그래도 볶는 순서는 있어요.

1. 무를 일단 볶고요, 양배추 넣고 뚜껑 닫은 뒤에 숨 죽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2. 양배추 숨이 죽었으면, 양파랑 당근 넣고 휘휘 젓다가 다시 뚜껑 덮으시고요,

3. 재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가스불 끄고 잔열로 부추 넣는 거예요~ 부추는 오래 익으면 질겨져서 맛없어요~

 

채소 듬뿍,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 채소준비
채소 듬뿍,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 무 볶기

 

채소 듬뿍,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 양배추 볶기
채소 듬뿍,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 양파랑 당근 넣기
채소 듬뿍,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 부추는 잔열로만 익히기

어차피 나중에 비빔밥으로 먹을 때 고추장도 넣고 참기름도 넣고 하는 거니까 따로 간하실 필요가 없긴 한데요, 그래도 채소에 간이 좀 배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은 맛소금 살살 넣으시면 됩니다^^ 완성된 채소를 비빔밥 채소볶음이라 부를게요~~ 아래 사진처럼 한소끔 식히신 뒤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일주일 내내 비빔밥 드실 수 있어요~

 

채소 듬뿍,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비빔밥 - 채소볶음 완성!!

 

이제 비빔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뚝배기에 참기름을 넣고

불에 달궈주세요~

 

참기름 위에 밥 넣고,

비빔밥 채소볶음 넣고,

먹다 남은 소불고기도 넣고,

계란 프라이로 화룡점정~!!

 

양념 고추장은 딴 거 없고요, 고추장 3 :간장 2 : 물엿 1: 물 1 : 참기름 1 : 깨소금 1 정도 비율로 만든 겁니당~

윤기가 좔좔 흐르는구나~~♥

 

이 채소가 왜 만능이냐면요, 밥이랑 채소는 같아도 토핑을 다르게 넣으면 매일 먹는 비빔밥이라도 늬낌이 달라요  ㅋㅋ  저는 토핑으로 참치, 계란 프라이, 구운 두부, 구운 닭가슴살, 아보카도, 심지어는 볶음김치까지 넣어서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다~!! (당연한 거 아니냐 성실댁, 원래 배고프면 다 맛있는 법이야.. 게다가 그대한테 맛없는데 무엇이오...ㅋㅋㅋ)

 

저는 실은요 ㅠㅠ 6주 연속 (강제) 방학 전투에 너무 지쳤어요 ㅠㅠ 포스팅을 해야지 하면서도 밤만 되면 소파와 대동단결이 자동으로 되더이다.. ㅠㅠ 이런 저에게 이러한 음식은 가히 축복과도 같네요. 채소 잘 먹는 딸상전에게도 이 영광을 돌려보고 싶을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하아 ㅠㅠ 유치원이여, 어서 오픈하라~!!

 

유치원 등원이 확정되면 저는 다시 손가락에 모터단 듯 열심히 달려보도록 할게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띄엄띄엄 포스팅할 날도 얼마 안 남았어요~~

 

오랜만에 일상도 나누고, 메뉴도 나누니까 기분이 한결 좋네요. 오늘 하루 최고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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