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9. 01:31ㆍ집밥 아이디어/메인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구수한 된장국을 준비했어요. 사연인 즉, 딸 상전 햄버거 만들어 먹이려고 간 소고기를 사 왔는데, 양이 좀 많아 보여서 제 것을 좀 만들어 보자 한 것이 오늘의 레시피가 되었네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소고기 배추 시래기국 재료]
간 소고기 100g
배추 시래기 300g
고추 1개
다진 마늘 1 밥수저
대파 1/2대
된장 1 밥수저
식용유 1 밥수저
물 1L
액젓 1/2 밥수저
먼저, 본격적인 국 레시피를 알려드리기 전에 제가 배추 시래기 만들어서 쟁이는 법 먼저 살짝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뭔가 질긴 듯하면서도 아삭한 느낌의 시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배추를 살짝 절여서 헹군 뒤에 약간의 물과 함께 한 번 먹을 만큼씩 소분해서 냉동시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반찬 없을 때 아주 든든한 먹거리가 되지요~
1. 식용유, 소고기, 마늘을 달달 볶아요.
2. 물, 배추 시래기, 송송 썰은 고추 넣고 끓입니다.
3. 2가 끓기 시작하면 대파, 된장 넣고 휘휘 저어주세요.
4. 슴슴한게 좋으시다면 액젓이나 국간장 조금 넣고 한소끔 더 끓이시면 되고요, 식당의 맛을 느끼고 싶다 하신다면 우리가 다 아는 그 '고향의 맛' 제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왠지 뚝배기에 들어있는
국이 더 맛있게 느껴져요.
그래서 오늘도 등장한 뚝배기~
참 소박하고 간단한데,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다며
혼자 감탄하고 난리가 났더랬죠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할게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