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해라 구글아, 이제는 슬슬 지겹다 아이가 (feat. 애드센스 무한검토 실현, 승인거부 할때는 칼 같더만, 너 아쉬울 땐 왜 나한테 양해를 구하니?)
여러분~ 방금 바로 이 전에 올린 소고기 김밥 맛있게 먹고 설거지까지 산뜻하게 마쳤는데 구글한테 이메일이 왔어요. 오마나!! 승인인가? 또 차인건가?? 재승인 신청한 지 딱 열흘이라 두 근 반 세근반 가슴 콩닥 거리며 이메일을 열었어요. 제목은 분명히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인데 왜 막상 열어보니.. 나 뺀찌놓을 때는 칼 같더라~!! 그런데 왜 니가 아쉬울 때는 내가 너그럽게 양해를 해줘야 하는 거니? 니가 로보트라 뭘 모르나 본데, 세상에는 이런 걸 가지고 답정너, 혹은 무한 이기주의라고 한단다. 구글 로보트야, 내가 너한테 어떻게라도 가서 따지기라도 하고 싶지만, 미국이 코로나에 시위에 난리도 아니라 하니 내가 이 그지 같은 성격에도 그냥 참는 줄 알아. 아오...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