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파요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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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소고기로 만든 얼큰한 소고기 무국 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요즘 싱가포르는 감기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어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제 여기는 코로나가 걸려도 그냥 감기의 한 종류로 취급할 뿐, 예전처럼 일주일은 집에서 나오지도 말고 어쩌고 하는 것도 없어 보이네요. 여기저기서 코로나 걸렸다는 사람은 많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조차도 3일짜리 병가 확인서만 주신다고 하니 말입니다. 전 얼마 전 시름시름 감기 기운이 있어서 코로나 테스트했더니 다행히 음성이 나왔어요. 그래도 감기는 무조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냉장고를 탈탈 털어 채소와 소고기로 휘리릭 끓였어요. [얼큰한 소고기 뭇국 만들기 재료] 간 소고기 150g 무 300g 새송이 버섯 120g 대파 간장 1 밥수저 액젓 2 밥수저 후추 고춧가루 1 밥수저 ..
2023.10.17 -
닭가슴살로 부침개를? 눈이 뿅 떠지는 맛이에요~(feat. 이틀 연속 먹부림 주의보)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닭가슴살과 갖은 채소로 만든 부침개를 가지고 왔어요.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 먹은 거라 여러분에게도 소개하고 싶었어요. 부침개에 해물도 들어가고 돼지고기도 들어가는데, 왜 닭가슴살은 없지??? 지금 냉장고에 닭가슴살 많은디... 라는 뜬금없는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탄생한 오늘의 요리,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먼저 닭가슴살은 생 닭가슴살을 쓴 게 아니라서요~ 아래 링크 한번 보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닭가슴살 간장조림에 쌈 싸드셔 보셨남유? 닭가슴살 간장조림에 쌈 싸드셔 보셨남유?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실한 닭가슴살로 간장 조림해서 만든 단백질 팡팡 터지는 반찬 가지고 왔어요. 오늘 사진으로는 준비 못했는데 활용법까지 낱낱이 공개해 드릴 거..
2021.07.28 -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feat. 냉파요리)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요즘은 싱가포르도 우기라서 비도 많이 오고,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춥기까지 해서 그런가 감기 환자들이 엄청나요. 아시다시피 요즘엔 감기 걸려서 초기에 잡는답시고 병원 잘못 가면 코로나 검사해야 하는 수가 있죠. 제가 한번 겪어봤잖아요. 그래서 미리미리 몸 따듯하게 하고 손수건도 목에 둘러보고 따듯한 차를 많이 마시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어제는 매우 얼큰한 짬뽕을 준비해 봤습죠. (약장수 모드 장착)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여, 자아~ 이거 한번 잡솨봐, 홍합이 없어도 시원하고 감기가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가게 만드는 성실댁 짬뽕~!! 시작합니다~~ [얼큰한 짬뽕 만들기] 양배추 10장 (넉넉하게), 마늘 5톨, 대파 1대, 무 1/3개, 양파 1개, 해물, 고춧가루 2 ..
2021.01.19 -
비 오는날엔 지글지글 부쳐먹는 해물 부추전!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싱가포르는 요즘 비가 자주 오네요~ 원래 이 적도의 나라는 연중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습식 사우나 같은 이 나라도 선선하니 참 좋은 날씨가 있으니 바로 요즘 같은 날씨예요. 나이 들었다는 증거 중 하나가 눈보다 비가 좋은 거라지만, 저는 맨날 더운 날씨 속에 살아서 흐린 날이랑 비 오는 날이 참 좋네요. (곧 죽어도 나이 들어서 그렇다고는 안함 ㅎㅎ) 다음 중 비가오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① 부침개 ② 낮잠 ③ 첫사랑 ④ 찜질방 ⑤ 바바리맨 저는 단연코 1번이라 칭하겠습니다. 뭐..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하하하^^;;; 그런 의미로다가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올레~!! 부추랑 오징어랑 새우랑 조갯살이 있네요. 이거면 됐어..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