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 싱가포르 코로나 속 오늘도 무사히 (feat.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재택근무, 유치원 온라인수업)
연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됐을 때만 해도 난 솔직히 금방 지나가겠거니 했는데.. 웬걸 ㅠㅠ 오늘(4/23) 기준으로 확진자 2,620,371 사망자 185,476 치사율 7.08% 이래요.. 제가 사는 이 곳 싱가포르도 예외가 아닐 수 없네요.. 왠지 한국을 금방 제치고 코로나 왕국이 될 것만 같아요 ㅠㅠ 4월 7일 부터 서킷 브레이커 시작하고 그야말로 우리 가족은 창살 없는 감옥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도 처음 1주간은 으쌰 으쌰 해가며 마스크 끼고 온 가족이 함께 산책도 나가고 그깟 4주일 금방 지나갈 거야 했죠.. 하지만 역시 슬픈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네요.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등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감염도가 급속도로 늘고 어디에서 옮았는지 출처도 밝힐 수 없는 상황이 오자, 정부에서..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