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아이디어(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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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소고기 1kg으로 만드는 알뜰하고 든든한 일주일 집밥 ①소고기 된장찌개 (feat. 4부작 입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제 싱가포르도 우기가 서서히 막을 내리려나 봅니다. 딸아이 유치원이 코앞인데 데려다주고 나니 땀이 날 정도로 더워지고 있어요. 저는 이번 주에 특별 프로젝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야 4부작 성실댁의 간 소고기 요리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화로 소고기 된장찌개를 만들어볼게요~ [기본 준비] 간 소고기 1kg, 간 마늘 크게 1 국자, 양파 4개 다져놓기 --> 마늘이랑 양파는 다져 주시거나 저처럼 다지기를 이용하셔서 분량을 다 다져주세요. 그리고 고기랑 양파, 마늘을 다 볶아주세요. 다 볶으시면 안 돼요~!! 반만 볶아주세요. 꼭 기억하세요~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반만 익히시는 거예요~! 이 혼합물로 반찬 4가지 만들 겁니다. 오늘은 제1탄 소고기 된장찌개가..
2021.01.25 -
구운 호떡과 튀긴 꽈배기의 반죽은 같다. 고로 두개를 다 만들면 되지요~ (feat. 고민 고민하지 마~!!)
안녕하세요~ 아이고.. 오늘은 글이 상당히 좀 늦어졌네요. 오전에 볼일을 좀 보느라 이렇게 돼버렸어요. 어서 시작할게요. 어제 제가 마지막 글에 딸내미 유치원 끝나면 간식으로 주려고 반죽을 해놨는데 꽈배기를 할지 호떡을 할지 결정을 못했다고 했잖아요. 전 그냥 두 개 다 했습니다 ㅎㅎ 밀가루 300g으로 만드는 호떡과 꽈배기 구경하실래요? [호떡 속 준비물] 황설탕 3 수저, 검정깨 1 수저, 계핏가루 반수저, 빻은 아몬드와 캐슈너트 (기호대로) [반죽] 밀가루 300g, 설탕 2 수저, 소금 1/2 수저, 이스트 5g, 식용유 2 수저, 물 150ml 1. 반죽을 잘 치대 주시고 1시간가량 부풀려주세요. 반죽이 부푸는 동안 호떡 속에 들어갈 설탕이랑 견과류를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반죽이 부풀었으면..
2021.01.21 -
뜨끈하고 구수한 배추된장국과 브로콜리 연어 간장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오늘도 여전히 각자 계신 곳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 들고 온 메뉴는 배추 된장국이랑 브로콜리 연어 간장조림이에요. 연어는 저희집 단골 메뉴인데요, 어제 새로 티친님이 되어주신 주부사전 스텔라님께서 연어요리해 드신 거 보고 급 만들게 된 음식이랍니다. 이분도 엄청 금손 이신 거 같아요~ 궁금하신 분들 계실 것 같아서 링크 걸어 놓을게요~ https://onstica.tistory.com/58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촉촉한 양파연어구이 촉촉한 양파연어구이 남편은 연어회나 연어초밥은 좋아하지만 연어구이나 연어스테이크는 즐기지 않는다. 구워져서 퍽퍽해진 식감이 싫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촉촉한 양파연어구이 오랜 onstica.tistory.com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
2021.01.20 -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feat. 냉파요리)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요즘은 싱가포르도 우기라서 비도 많이 오고,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춥기까지 해서 그런가 감기 환자들이 엄청나요. 아시다시피 요즘엔 감기 걸려서 초기에 잡는답시고 병원 잘못 가면 코로나 검사해야 하는 수가 있죠. 제가 한번 겪어봤잖아요. 그래서 미리미리 몸 따듯하게 하고 손수건도 목에 둘러보고 따듯한 차를 많이 마시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어제는 매우 얼큰한 짬뽕을 준비해 봤습죠. (약장수 모드 장착)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여, 자아~ 이거 한번 잡솨봐, 홍합이 없어도 시원하고 감기가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가게 만드는 성실댁 짬뽕~!! 시작합니다~~ [얼큰한 짬뽕 만들기] 양배추 10장 (넉넉하게), 마늘 5톨, 대파 1대, 무 1/3개, 양파 1개, 해물, 고춧가루 2 ..
2021.01.19 -
푹신한 구름같은 야채고기 왕만두를 만들어보았습니다. (feat. 어렸을 적 시장에서 사먹던 왕만두맛 강림!)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한국은 오늘 완전 폭설에 한파에 난리인거 같던데 우리 이웃님들 아침에 출근길, 아이들 등교준비 등등으로 힘들지 않으셨을까 내심 걱정이 되더라고요.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제일이지요. 오늘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야채고기 왕만두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한겨울 시장에가면 모락모락 김이 나는 대형 찜솥에서 갖 꺼낸 만두나 찐빵은 정말 상상만해도 흐뭇해지잖아요. 성실댁은 이 죽일놈의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못간지 거의 2년이 다되가요 ㅠㅠ 요즘들어 한식이 더더더 땡깁니다. 아는맛이 더 무섭다는 말을 뼛속깊이 절절히 느끼는 요즘이랄까요.. 그럼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야채 고기 왕만두 만들기 - 10개 분량] 반죽 - 밀가루 300g, 이스트 5g, 설탕 2Ts,..
2021.01.18 -
단짠 돼지고기찜 덮밥 (feat. 압력밥솥으로 재빨리 하는 요리)
안녕하세요~ 벌써 목요일이에요~ 후우.. 어제 두통 때문에 누워있다가 점심 준비하고 느지막이 포스팅한 거 아시죠? 어제 점심은 압력밥솥으로 돼지고기찜을 해 먹었거든요~ 바로 시작해 볼게요~ [단짠 돼지고기찜] 돼지고기 300g, 감자 5개, 당근 1개, 대파 1/2대, 생강 2슬라이스, 마늘 6알, 멸치액젓 2 밥 수저, 간장 3 밥 수저, 참기름 반 밥수저, 후추 솔솔, 물 150, 설탕 2 밥 수저, 1. 모든 채소를 숭덩숭덩 썰으시고, 고기도 큼직하니 썰어주세요. 2. 모든 재료를 압력밥솥에 때려 넣으시고요. 3. 압력밥솥이 터질 듯 추가 돌아가는 시점에서부터 약 5분 정도 끓여주세요. 4. 5분 후에 가스불 꺼주시고, 압력밥솥 안에 있는 김이 스스로 빠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5. 밥 위에 얹어먹..
2021.01.14 -
에그 샐러드로 아삭하고 고소한 에그마요 샌드위치 만들기 (feat. 방과후 간식으로 제격)
안녕하세요~ 으앙.. 오늘은 글이 좀 늦었네요. 매일 비가 오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더니 저혈압이 이런 식으로 찾아와서 오래 누워 있다가 점심 먹을거 좀 준비하고 이제야 포스팅 하고있지 뭐예요. (지금은 완전 괜찮으니까 염려 마셔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항상 애들 먹는 거 신경 쓰이죠.. 특히나 유치원이나 학교 다녀와서 뭘 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저만 그런 건 아닌 거죠? 그럼 왠지 너무 까칠이처럼 보이는데.. 아하하하하^^;;;) 저는 보통 딸아이가 유치원 다녀오면 만들어 놨던 빵 내지는 만두, 샌드위치, 요거트 혹은 과일 같은 걸로 오후 간식을 준비해 두거든요. 어제는 후다닥 에그 샐러드를 만들어 봤어요~~ [에그 마요 샌드위치 만들기] 완숙으로 삶은 계란 3개, 당근 1/3개, 홈메이드 무 ..
2021.01.13 -
달콤하고도 상큼한 크랜베리 케익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쩌면 약간 생소하게 들리실지도 모를 크렌베리를 이용한 간식거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크랜베리 진달래과에 속하는 열매로써 한국어로는 넌출월귤이라 부르지만, 사실상 남한에서는 재배가 0에 가깝다. 북극권으로 갈수록 흔한 열매이며, 백두산에서 자생하기도 한다. 열매가 열릴 때 학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학이라는 뜻의 Crane과 열매라는 뜻의 Berry가 만나 이루어진 이름이다. 크랜베리의 최대 생산지는 미국 위스콘신이다. 야맹증, 시력개선, 방광염, 빈뇨,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고, 열량은 100g에 46kcal이다. (출처 : 나무 위키) 때는 작년 땡스기빙 즈음이었죠. (네.. 오늘도 예전 것 우려먹는 중입니다 ㅠㅠ) 슈퍼마켓에 갔는데 생 크렌베리가 500g에 5불도 안 되는 금액에 ..
2021.01.12 -
빨간 파프리카로 만든 아가김치 (feat. 우리아이 생애 첫 김치로 제격)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죠? 저는 어제부터 방학 전쟁 해방입니다. 정말 길고도 긴 6주였습니다만, 막상 애를 유치원에 보내려니 떨어지고 싶지 않은 이런 현상은 무엇일까요.. (힘이 덜 들었던게지 성실댁 ㅡㅡ;;;;;) 저희 딸내미는 만 2세때부터 김치를 그렇게 좋아했죠. 제가 먹는 김치를 씻어서 주기도 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본인도 빨간 김치를 먹겠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끝이 만들어낸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아가 김치입니다. 이름은 저희 딸내미가 만든 거예요. 아가들이 먹는 김치라 아가 김치래요. 만드는 것도 쉬워요~ 공개해 볼게요^^ [아가 김치 만들기] 배추 반포기, 무 반개, 빨간색 파프리카 한 개, 마늘 10쪽, 생강 3쪽, 쪽파 3대 정도, 멸치액젓 1.5 밥 수저, 새우젓 1 ..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