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아이디어/메인(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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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키워낸 숙주나물로 비빔밥 해먹었어요. (feat. 이 또한 콩나물밥 아니겠소)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4일 동안 정성스레 키워낸 숙주나물 과정이랑 이 숙주나물로 콩나물밥 해먹은 썰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콩이 있습니다. 녹두도 검정색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이것으로 발아를 해보았습니다. 일년이 덥고 습한 싱가포르!! 4일 만에 이 정도로 자라다니, 실화냐.. 이제 다듬어야 합니다. 분명히 쌀컵으로 한 컵뿐이었는데.. 양이 이렇게나 어마무시 할 줄이야 ㅠㅠ 다듬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렸...ㅠㅠ 이젠 먹을 수 있어요~~~! 끓는 물에 굵은소금 한 티스푼 넣고 휘적휘적합니다~~ 아!! 그리고 저 나물 삶은 물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 드릴게요~~ 콩나물/숙주나물 기본 백서. 꼭!! 냄비 뚜껑 열고 삶으셔야 합니다. 안 ..
2021.05.17 -
데리야끼 치킨으로 월남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어제 만들었던 데리야끼 치킨으로 월남쌈 만드는 법을 가지고 왔어요. ☞생강차 분말로 만든 데리야끼 소스와 데리야끼 치킨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로 모십니다~ 데리야끼 소스와 데리야끼 치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feat. 생강차로 데리야끼 소스 만드는 법) 바로 시작할게요~ [데리야끼 치킨으로 월남쌈 만들기] 데리야끼 치킨, 양상추, 당근, 피망, 아보카도, 월남쌈 라이스페이퍼 1. 양상추와 당근은 가늘게 채썰기, 아보카도와 피망은 약 1센티 간격으로 썰어 주세요. 2. 물에 담갔다 뺀 라이스페이퍼 - 피망 - 데리야끼 치킨 - 당근 - 아보카도 - 양상추 순으로 쌓아주세요. 3. 짱짱하게 돌돌돌 말아주시면 끝입니다~~~ 이 사진은 채소 준비한거 이고요~~ 이것은 프라이팬..
2021.05.12 -
데리야끼 소스와 데리야끼 치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feat. 생강차로 데리야끼 소스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생강차로 만든 데리야끼 소스와 데리야끼 치킨은 가지고 왔어요. 정통으로 만드는 데리야끼 소스와 비교하면 고급진 맛이 떨어질 수 있으나, B급이지만, 후딱 만들어서 먹기에 손색없는 거니까 저 한번 믿고 봐주세요~~ [생강차 분말로 데리야끼 소스 만들기] 시판 생강차 분말 1포, 설탕 3스푼, 간장 70ml, 물 50ml, 마늘 3쪽, 전분물 (전분3스푼+물 30ml) 전분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주세요. 사실 제가 쓴 생강차 분말은 첨가물 없이, 생강 액기스와 설탕만 들어간 제품이기는 해요. 한국이시라면, 시중에서 파는 유리병에 생강청처럼 들어가 있는 생강차를 쓰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참, 참기름 향이 좋으신 분들은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만..
2021.05.11 -
치즈품은 미트볼 튀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안주로도,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심지어 손님 대접 용으로도 딱!!! 인 메뉴를 들고 왔습니다. 흠흠, 약장수 모드를 좀 장착하도록 할게요~~ 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미트볼이 아니여! 밥 안먹는 꼬맹이들, 입맛 없으신 부모님들, 치맥이 지겨운 청춘남녀 여러분들, 집들이 음식 고민하는 새댁 여러분~! 이거 한번 잡솨봐, 겉바속촉! 눈이 번쩍 뜨일 성실댁 미트볼 등장이오~~~ [치즈품은 미트볼 튀김 만들기] 간 돼지고기 500g, 모짜렐라 치즈, 계란 1개, 후추, 소금, 전분, 빵가루 1. 양푼에 간 돼지고기 넣고 후추랑 소금 솔솔 뿌려서 밑간해 주세요. 2. 성실댁 빵가루 만들기 모습입니다. 다른 거 없고요, 일반 빵을 토스트 한 ..
2021.05.06 -
상추겉절이를 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제가 어지간해서는 입맛을 잃는 그런 연약한 여자가 아닌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영.... ㅠㅠ 향수병이 이상한 형태로 오는 나.. 오늘은 엄마가 해주시던 상추 겉절이가 먹고프다.. 먹고싶으면 해 먹으면 될 일!! 무엇이 문제인고???? [상추 겉절이 뚝딱 만들기] 상추, 마늘 1쪽, 당근 손가락 마디 정도, 양파 1/4개, 고춧가루, 간장, 액젓, 설탕, 참기름, 깨소금 1. 채소를 깨끗히 씻어서 먹기 좋은/ 보기 좋은 크기로 썰고, 마늘은 다집니다. 2. 양푼에 채소 넣어 주시고요~ 3. 손바닥 계량기를 이용해서 고춧가루, 강장, 액젓, 설탕을 대~충 넣어줍니다. 4. 요리 조리 무쳐주세요~ 5. 마지막에 참기..
2021.05.05 -
일타쌍피! 같은 재료로 짜장과 카레를 동시에 만들기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요즘 들어 싱가포르는 정말 너무 습하고, 덥고, 사람 진을 있는 대로 빼는 날씨의 연속이에요. 그렇다고 날씨에 굴복할 성실댁이 아닙지요~!! 오늘은 제목과 같이 일타쌍피!! 같은 재료를 같은 방식으로 조리해서 두 가지 음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만만하지만, 한 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짜장과 카레입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일타 쌍피, 같은 재료로 카레와 짜장 만들기] 간 돼지고기 300g, 마늘 4~5쪽, 주키니 호박 반개, 양파 1개, 표고버섯 한줌, 양배추 1/8통, 당근 1개, 브로콜리 1개, 짜장 가루, 카레가루 1. 먼저 재료 준비를 해야겠죠? 채소류는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고 양푼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2021.05.03 -
시금치 된장국과 닭가슴살 장조림 넣고 만든 김밥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날은 점점 더워지고, 부엌 가기 더 싫어지고.. 그런데 김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ㅋㅋ 그냥 뚤뚤 말은 김밥에 시금치 된장국 소개할게요~~ [닭가슴살 장조림 김밥] 조미밥 (밥+맛소금+깨소금+참기름), 팬 프라이한 채친 당근, 데친 시금치, 계란 지단, 장조림 --> 장조림은 어제 레시피를 재탕할게요~~ 닭가슴살 장조림과 무나물 만들어서 한끼 해결했어요. 1. 시금치는 잘 다듬어서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주세요. 저는 여기서 반만 꺼내서 찬물에 휘리릭 씻은 뒤 소금이랑 참기름 간해서 준비해 놨습니다. 당근도 채칼을 이용해서 채쳐서 참기름에 볶아 놓았고요, 지단도 하나 부쳤습니다. 제2단계. 김밥 싸기 쑈! 쑈!! 쑈~!! 김밥김 위에 밥 깔고요~ 시금치 놓고,..
2021.04.28 -
닭가슴살 장조림과 무나물 만들어서 한끼 해결했어요.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여러분 무나물 좋아하세요? 저는 제삿날 외에는 무나물을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그 왜 있잖아요. 삼색나물이라고 해서 도라지 - 시금치 - 고사리 (맞나..?) 하면서 무나물도 하나 더 하고 그러지 않나요? 뭐 어쩄거나 저는 무나물이 왠지 물컹하고 니맛 내 맛도 없는 그야말로 無맛이어서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어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입맛도 변한다. 이게 딱 저를 두고 할 말일 줄.... 갑자기 무나물이 너무 먹고 싶은거예요.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 병이 나고야 마는 저는 바로 무나물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무나물 만들기] 무 반개, 멸치액젓 1스푼, 참기름 1스푼, 설탕 1꼬집 1. 무 반개 채썰어 주세요. 2. 참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채 썬 무랑 멸치액젓, 설탕 넣고..
2021.04.27 -
집에서 피자 만들기 재도전 성공! (플렛브레드 만들기, 케첩으로 피자소스 만들기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지난번 질척했던 피자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의 피자를 들고 왔어요. 완전 대성공했으니 기대해주세요^^ [속성으로 플렛브레드, 피자 도우 만들기 - 4장 분량] 통밀가루 150g, 물 100ml, 베이킹파우더 1 티스푼, 소금 한 꼬집 ※제가 쓴 통밀가루는 물을 참 많이도 먹어요. 여러분은 물을 조금씩 나눠가며 반죽을 하세요. 1. 모든 재료를 넣고 치대 주세요. 2. 60~70g씩 떼어서 덧밀가루 뿌려주며 밀대로 얇게 밀어주세요. 3. 달궈진 마른 프라이팬에 넣고 구워줍니다. 이제 케찹으로 피자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의외로 맛있어요. 가능하시면 토마토소스를 쓰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으나, "나는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다. 집에 있는 걸..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