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아이디어(276)
-
닭가슴살 장조림과 무나물 만들어서 한끼 해결했어요.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여러분 무나물 좋아하세요? 저는 제삿날 외에는 무나물을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그 왜 있잖아요. 삼색나물이라고 해서 도라지 - 시금치 - 고사리 (맞나..?) 하면서 무나물도 하나 더 하고 그러지 않나요? 뭐 어쩄거나 저는 무나물이 왠지 물컹하고 니맛 내 맛도 없는 그야말로 無맛이어서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어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입맛도 변한다. 이게 딱 저를 두고 할 말일 줄.... 갑자기 무나물이 너무 먹고 싶은거예요.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 병이 나고야 마는 저는 바로 무나물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무나물 만들기] 무 반개, 멸치액젓 1스푼, 참기름 1스푼, 설탕 1꼬집 1. 무 반개 채썰어 주세요. 2. 참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채 썬 무랑 멸치액젓, 설탕 넣고..
2021.04.27 -
집에서 피자 만들기 재도전 성공! (플렛브레드 만들기, 케첩으로 피자소스 만들기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지난번 질척했던 피자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의 피자를 들고 왔어요. 완전 대성공했으니 기대해주세요^^ [속성으로 플렛브레드, 피자 도우 만들기 - 4장 분량] 통밀가루 150g, 물 100ml, 베이킹파우더 1 티스푼, 소금 한 꼬집 ※제가 쓴 통밀가루는 물을 참 많이도 먹어요. 여러분은 물을 조금씩 나눠가며 반죽을 하세요. 1. 모든 재료를 넣고 치대 주세요. 2. 60~70g씩 떼어서 덧밀가루 뿌려주며 밀대로 얇게 밀어주세요. 3. 달궈진 마른 프라이팬에 넣고 구워줍니다. 이제 케찹으로 피자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의외로 맛있어요. 가능하시면 토마토소스를 쓰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으나, "나는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다. 집에 있는 걸..
2021.04.26 -
수출용 불닭 떡볶이 리뷰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크으~!! 여러분, 금요일이에요~!!!! 오늘은 지난번 성실아범이 야밤에 한국식품점 털어서 사온 불닭 떡볶이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성실아범 한국식품점 털어온 썰이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뫼실게요~ 극강의 매운맛, 삼발 피쉬를 먹어 보았습니다. 먼저 외관을 좀 살펴 볼게요~ 포장 안 구성 품목은 딱 세 가지입니다. 떡볶이 떡, 불닭소스, 포크. 제 생각이 틀리지 않다면, 이 포크가 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점인 것 같아요. 여기에서 파는 한국 컵라면에는 일회용 포크가 항상 들어있거든요. 조리법은 정말 간단해요~ 1. 용기 안에 떡을 넣고, 소스를 뿌려 주세요. 2. 용기 안의 구분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3. 뚜껑을 닫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 돌려주..
2021.04.23 -
닭가슴살로 치킨까스, 치킨버거, 치킨까스 카레 만들어 먹기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치킨으로 즐기는 세 가지 메뉴를 들고 왔어요. 저희 집 딸상전은 치킨까스를 좋아해서 제가 심심치 않게 만드는 메뉴 중 하나예요~ ▶▷▶ 치킨까스 만들기 자세한 방법 : 바삭한 치킨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닭가슴살을 돈까스 망치로 팡팡 치고 2. 소금+후추를 1에 솔솔 뿌린 뒤 3. 토스트 한 식빵을 믹서에 갈아서 준비한 것을 (빵가루) 4. 1의 닭가슴살 - 전분 - 계란 - 3의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기름에 튀겨주면 집에서 만든 수제 치킨가스가 돼요. 오늘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옵니다~~ 이것 자체로도 꿀맛이지만, 오늘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치킨버거입니다~ ---> 준비물 : 빵, 치킨까스, 슬라이스 ..
2021.04.22 -
수미네 무생채와 닭가슴살로 닭개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뜨끈하고 얼큰한 닭개장과 거기에 척척 걸쳐 먹을 수 있는 수미네 무생채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언제 봐도 정겨운 욕쟁이 할머니 수미샘이 알려주신 무생채 먼저 시작합니다~ [수미네 무생채 만들기] 무 2개, 소금, 다진마늘, 고춧가루, 대파, 설탕, 통깨, 참기름 (선택) 먼저 무는 채썰어 주시고요~ 넓은 양푼에 고춧가루 3 밥 수저, 마늘 2 밥 수저, 설탕 2 밥 수저, 대파 송송 썰은 거, 소금 1 티스푼 넣고 무치는 거예요. 참기름은 선택사항입니다. 이제 얼큰한 닭개장을 만들어볼게요~~ [닭가슴살로 닭개장 만들기] 닭가슴살 3 덩이, 마늘 1통, 양파 1개, 무 반개, 마른 표고버섯 한주먹, 고사리 + 토란대 기호 꺼, 고춧가루 2 밥 수저, 후추 톡톡, 액젓 2..
2021.04.20 -
스테인레스 냄비에 새우젓 넣고 만든 부드러운 계란찜 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요즘 싱가포르는 날씨가 정말 유난히도 오락가락하네요. 엄청 더웠다가 미친 듯이 비가 왔다가.... 변덕이 팥죽보다 더 심한 싱가포르 날씨입니다. 오늘은 새우젓을 넣고 만든 계란찜이에요~ 저희 딸상전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건데 엄청 잘 먹더라고요~~ (그래그래, 그대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지♥) 바로 시작할게요~[새우젓 넣고 만든 부드러운 계란찜]물 1.5컵, 새우젓 2 밥수저, 참기름 1 밥 수저, 후추 톡톡, 파 송송, 계란 3개 1. 계란을 제외한 모든것은 냄비나 뚝배기에 넣고 끓여주세요. 이때 미원이나 다시다를 넣으면 감칠맛이 훅 살아나지만, 딸상전을 생각해서 넣지는 않았어요.2. 물이 끓어오르면 계란 푼것을 넣어줍니다. 이때 기술 들어가요~!! 팍팍 저어주..
2021.04.15 -
중국식 쌀면, 퀘이 티아오 (kway teow)를 이용해서 박막례 할머니식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레카!! 동남아 사시는 분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도 들러 주셔서 많이 감사드려요~~ 저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이 맛있는 아이의 열량은 정말 자비가 너무 없어서 다이어트와는 상극 입지요. 슬프지만 가끔 먹을 수밖에 없어요. 때는 지난주 주말.. 마트를 갔는데 갑자기 훅 들어오는 떡볶이의 유혹.. 하아 ㅠㅠ 떡볶이 떡에 나와있는 열량을 보니 한숨만 나와요. 그런데 그 옆에서 퀘이 티아오 면이 저를 살살 유혹합니다. 저기요~ 성실엄마님~~ 저도 쌀로 만들어졌어요~ 왜 이렇게 싸..? 한 봉지에 1.2불?? 한 봉지가 140g인데 열량이 217kcal!!!! 유레카~~ 어서 집에 가자~!! [중국식 쌀면 퀘이 티아오로 떡볶이 만들기] 양념 - 고추장 1 밥 수저, 고춧가루 1 밥 수저, 간장 3 밥 수저, 설탕 ..
2021.04.14 -
통밀가루로 스윗 오트 핫도그빵 만들기, 집에서 핫도그 만들어 먹기 (시뻘건 환타 딸기맛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여러분 핫도그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길거리에서 갓 튀겨낸 핫도그에 설탕이랑 케첩 올려 먹으면 정말 꿀맛이겠죠? 그런데 우리가 아는 핫도그는 영어권으로 가면 콘독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답니다. 핫도그는 이러한 모양이지요~ 오늘은 핫도그번 만드는 법이랑 핫도그 만들어먹는 과정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통밀가루로 만드는 핫도그 빵 - 10개 분량] 밀가루 450g, 이스트 6g, 물 250ml, 무염버터 70g, 설탕 30g, 소금 1꼬집 1. 밀가루는 채쳐 주시고, 버터는 녹여주세요. 그리고 모든 재료를 양푼에 담에 치대 줍니다. 오늘도 나왔어요~ 성실댁 반죽 쑈쑈쑈!!! 싱가포르는 날씨가 엄청 더우니까 30~40분만 놔도 발효가 이렇게나 빵빵하게 된답니다. 2. 저는..
2021.04.13 -
상하이의 맛!! 셩젠바오, 쉐이젠빠오 (生煎包)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중국음식 중에서도 상해에서 먹는다는 상해 스타일의 만두를 가지고 왔습니다. 중국은 땅덩이가 넓어서 만두 종류만 해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오늘 소개할 셩젠바오는 넓은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둘러서 팬 프라이 하다가 물 넣어서 증기로 익혀서 먹는 만두입니다. 그러니 겉바속촉이 너무나도 당연해 진다는 점~!!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상하이의 맛! 셩젠바오, 쉐이젠빠오 만들기] 반죽 - 400g, 물 250ml, 이스트 6g, 설탕 밥 수저로 수북하게 2스푼, 소금 한 꼬집 만두소 - 간 돼지고기 500g, 계란 1, 새송이버섯 큰 것 한 개, 당근 1개, 쪽파 2~3대, 부추 한 줌, 피망 반개, 생강 50g, 진간장 3스푼, 후추 솔솔 1. 발효를 해야 하기 때..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