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아이디어(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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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팬케익으로 여는 아침밥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저희 집은 오트밀을 하루 한번 이상 먹는데요, 보통은 아침으로 많이 먹고, 그 외에는 오트밀로 만든 빵을 만들어 먹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오트밀 죽이 좀 지겹다 싶을 때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트밀 팬케익입니다. 바쁜 아침 5분만 투자하시면 드실 수 있는 오트밀 팬케익 바로 시작할게요~~ [오트밀 팬케익 만들기] 오트밀 50g, 밀가루 50g, 계란 1개, 우유, 설탕 1수저, 베이킹파우더 반 티스푼, 소금 한 꼬집 1. 우유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양푼에 담고 섞어주세요. 2. 조금씩 우유를 넣어가며 아래 움짤과 같은 농도로 만듭니다. 3. 기름 살짝 두른 프라이팬 가열해 주세요. 4. 3에 반죽 넣고요, 중 약불로 맞춰 주신 뒤, 뚜껑 닫습니다. 5. 약..
2021.09.03 -
주먹밥과 뜨끈한 우동 한그릇 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냉파 음식으로 제격인 볶음밥을 주먹밥으로 만들고, 요즘 훅 꽂혀서 산다는 풀*원 우동으로 한 끼 해결한 먹방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볶음밥 만들기] 집에있는 각종 채소, 계란, 햄, 찬밥, 깨소금, 참기름 볶음밥은 국민음식이니까 제가 굳이 설명 안해도 다 아시죠? 그래도 살짝 설명을 좀 해보도록 할게요.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다진 채소와 햄, 계란 넣고 볶다가 밥이랑 굴소스 한수저 넣으시고 깨소금이랑 참기름으로 마무리요~~ 무쇠팬이라 스테인레스 뒤집개로 벅벅 긁어도 두렵지 않네요 ㅋㅋ 주먹밥 만들기 기술 들어갑니다!! 제 애정템인 아이스크림 스쿠퍼요~~ 스쿠퍼에 밥을 양껏 담아서 수저로 꾹꾹 누르고. 샤라라~~ 예쁘게 담으면 끝이지요^^ 다 만들..
2021.09.02 -
미역국에 수제비를 넣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요즘 비도 자주 오는 것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미역국은 자주 즐겨먹지만, 왠지 좀 다른 미역국을 먹고 싶었던 저는 머리를 굴려보기 시작합니다. 뭘 넣어야 맛있게 먹었다는 소문이 날까...? 음.... 수제비를 넣어보면 어떠려나?? [수제비 넣은 미역국 만들기] 수제비 반죽 : 밀가루 200g, 물 120ml, 소금 1꼬집, 식용유 1 밥 수저 미역국 : 건미역 취향껏, 황태포 취향껏, 마늘 3쪽, 후추 톡톡, 피시소스 (혹은 액젓 1 밥 수저), 참기름 1. 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주시고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2. 미역국 끓일게요~ 저는 미역 볶는 것조차도 귀찮아서 물 1리터에 물에 씻은 건미역, 가위로 대충 자른 황태포, 마늘, 후추 ..
2021.09.01 -
오직 밀가루와 소금만으로 만든 홈메이드 사워도우 빵 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사워도우 브레드를 가지고 왔어요. 실은 진즉부터 만들고 싶었던 빵이지만, 사워도우 스타터를 만드는 과정도 간단치 않거니와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빵이라 계속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결론은 햅격!!인데요, 어떻게 햅격인지 보실래요? ※ 사워도우 브레드란? 산성반죽 빵이라고도 해요. 유럽의 빵, 특히 호밀빵을 만들 때 필요한 반죽인데요, 신맛의 주성분은 젖산균과 초산균이에요. 아주 오래된 빵 만들기 방법인데, 공기 중에 존재하는 효모균을 이용해서 발효 반죽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사워 종의 종류로는 화이트 사워(white sour-밀가루가 주 원료)와 라이 사워(rye sour-호밀가루가 주원료)가 있어요~~ 먼저, 사워도우 스타터를 만들게요. 여기서 스타..
2021.08.31 -
통밀로 피타 브레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feat. 샌드위치도요~~)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어제 예고해드린 대로 (최근 시원하게 지른) 무쇠 팬으로 만든 빵을 가지고 왔습니다. 플랫 브레드의 일종인데, 또띠아 보다는 두껍고, 난 (Naan)보다는 작아요. 통밀을 섞어서 더 구수한 피타 브레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통밀로 피타브레드 만들기 (5개 분량) ] 통밀 100g, 중력분 100g, 계란 1개, 이스트 5g, 물, 굵은소금 1꼬집, 식용유 약간 1. 물은 따듯하게 준비해 주시고요, 식용유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양푼에 담아 반죽 합니다.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치대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통밀은 물을 유난히도 많이 먹어서, 제가 물 양을 알려드리면 자칫 부침개 반죽이 될 수 있어서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ㅠㅠ) 2. 반죽은 식용유로 겉을 코팅해..
2021.08.27 -
간 돼지고기 1kg으로 동그랑땡을 대량생산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국민반찬 동그랑땡을 가지고 왔어요. 칼칼한 청양고추도 넣어서 더 맛깔난 동그랑땡 지금 시작할게요~ [동그랑땡 만들기] 간 돼지고기 1kg, 계란 3개, 당근 1개, 새송이버섯 4개,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후추 솔솔, 액젓 2스푼 ★★ 당근, 새송이버섯, 양파, 청양고추는 블랜더 다지기 기능으로 휙휙 다져 주시거나 일일이 손으로 다져 주셔야 해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저는 쿨내 진동하게 블랜더 다지기 기능을 썼습니다. 1. 위에 열거한 모든 재료를 큰 양푼에 넣고 치대주세요~ 2. 적당한 크기로 뚝뚝 떠내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오랜만에 아이스크림 스쿠퍼 쑈! 준비했습니다 ^^) 혹시 뭔가 다른 점 찾으셨나요? 맞아요~~..
2021.08.26 -
해외에서 즐기는 풀무원 우동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랜만에 레토르트 음식을 가지고 왔어요~~ 싱가포르에는 대형마트가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콜드 스토리지, NTUC, 생숑, 자이언트입니다. 그중에 콜드 스토리지라고 불리는 대형마트에는 한국 식품 회사가 마케팅을 어찌나 잘해놨는지, 아주 한편에 Korean이라는 매대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 풀무원이다!! 우동이네? 세일도 하고 있어~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우리 집에 가자, 내가 맛있게 먹어주겠어 ㅋㅋ 이게 참 어쩔 수 없는 게.. 저같이 해외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꽝꽝 얼려진 냉동상태예요 ㅠㅠ 뭐든 조리법대로 하는게 제일 맛있죠~! 조리법을 보도록 할게요. 참 마음에 드는 칼로리 이구려~ 물 660ml 정확히 계량하고, 가쓰오 소스 넣고 끓인 다음, 면..
2021.08.25 -
베이컨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베이컨 - 계란 - 식빵으로 끼니처럼 먹을 수 있는 간식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시작할게요~~ [베이컨 에그마요 샌드위치 - 3개 분량] 베이컨 3장, 식빵 6장, 에그 마요 (삶은 계란 으깬 거 + 마요네즈 + 설탕), 양상추, 바비큐 소스 ** 저는 딸내미 유치원 끝나면 주려고 며칠 전에 에그 마요를 잔뜩 만들었어요. 그래서 그 남은 걸로 사용했습니다. 에그 마요는 다른 거 없고요, 삶은 계란 으깬 거 + 마요네즈 + 설탕 넣고 버무린 거예요~ 1. 식빵 6장 토스터에 넣고 토스트 하는 동안 베이컨 구워주세요. 2. 식빵 - 에그 마요 듬뿍 - 구운 베이컨 - 양상추 - 바비큐 소스 (혹은 좋아하시는 아무 소스) - 식빵 순으로 해주세요. 저는 이 시간이 진짜 좋다..
2021.08.24 -
진한 멸치국수와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제목과 같이 진한 멸치국수와 겉절이를 가지고 왔어요. 원래는 먹다 남은 인도풍 치킨커리로 대충 차려먹으려고 했는데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국물음식이 먹고 싶더라고요 (역시 뼛속까지 한국인 ㅋ). 멸치랑 밴댕이가 어디있드라?? 오랜만에~~ 국수를 잡솨 볼~까~요~♬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나란 여자 ㅋ (먹는 것엔 항상 진심을 다함 ㅋㅋ) [멸치국수 만들기] 육수 - 마른 밴댕이 두 마리, 마른 멸치 한주먹, 양파껍질, 다시마 손바닥 사이즈 1개, 고추 1개 고명 - 집에 있는 아무 채소 (저는 당근, 양파, 호박 했어요~) 1. 마른 팬에 밴댕이랑 멸치 넣고 볶아주다가 물 3L에 양파껍질, 다시마 넣고 약 15~20분 끓입니다. (어차피 육수는 오래 끓인다고 맛이 더 깊..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