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오븐이 필요 없는 신박한 베이킹!!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제가 보통은 주말에 통밀가루 1kg으로 일주일치 빵을 만들어서 먹잖아요. 그런데 백신 1,2차 맞고 나서 앓기도 하고, 손소독제 과다 사용의 부작용(?)으로 주부습진 같은 게 조금 생기다 보니 물기 있는 걸 만지기가 점점 싫어지더라고요 ㅠㅠ 구수한 잉글리시 머핀이 먹고싶다.. 500g만 살짝 해야지 반죽도 손으로 절대 안 해야지 하면서 시작한 오늘의 잉글리시 머핀!!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통밀로 잉글리시 머핀 만들기] 통밀 500g, 버터 40g, 계란 1개, 설탕 60g, 소금 5g, 이스트 5g, 물 350ml ***물 양은 조금씩 넣어가면서 맞추셔야 합니다. 제가 가진 통밀은 유난히도 물을 많이 먹어..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간식 가지고 왔습니다. 어제보다 더 쉬운 거라 요리라고 하기도 너무 민망합니다만, 이보다 더 간단한 간식은 없을 거라는 생각에 알려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떠먹는 바나나빵 만들기] 바나나 1개, 밀가루 50g, 식용유 1밥수저, 초콜릿 칩 취향껏, 베이킹파우더 2꼬집 1. 바나나 1개를 잘 으깨 주시고요, 그 위에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반죽해 주세요. 절대 묽지 않아요, 정말 뻑뻑한 반죽입니다. 2. 전자레인지 3분 돌려주세요. 저는 전자렌지 안에 수증기가 너무 가득차서 2분 돌리고, 증기 빼고 다시 1분 돌렸어요. 전자렌지 3분 사우나 마치고 돌아온 떠먹는 바나나빵 입장입니다~~ 이제 평가의 ..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죄송해요 3 일 연짱 자체 땡땡이를 치고 돌아왔네요. 실은 제가 화이자 2차를 맞고 나서 아주 상태가 메롱이었거든요.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졌어요~ 역시.. 화이자는 2차 때 아프다더니 그게 틀린 말이 아니었나 봅니다 ㅠㅠ 오늘은 땅콩버터 처순이인 저를 위한 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쿠키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꼼수 가득한 요리열전!! 집에 땅콩버터랑 오트밀 있으세요? 전자레인지로 5분 안에 뚝딱!! 땅콩그래맛 나는 쿠키입니다. 재료도 딱 5가지면 됩니다~~ [오트밀 땅콩버터 쿠키 만들기] 오트밀 100g, 땅콩버터 50g, 갈색설탕 20g, 우유 50ml, 베이킹소다 1 티스푼 1. 모든 재료를 넣고 치대 줍니다. (땅콩버터가 실온에 있는 상태면 더 잘 뭉쳐져서 ..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소세지를 가지고 왔어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어느 종류든 상관없지만, 저는 오늘 소고기로 준비했어요. 채소 안먹는 아이도 OK, 유산지만 있으면 OK 아무 고기든 다 되는 수제소세지 입니다~ [집에서 만드는 수제 소세지] 간 소고기 300g, 집에 있는 채소, 계란 1, 유산지 1. 집에 있는 채소를 블렌더에 넣고 작게 다져 주세요. (저는 브로콜리, 양파, 당근, 부추 넣었습니다.) 2. 소고기와 계란, 1의 채소를 넣고 치대 줍니다. 3. 유산지 위에 2의 소고기를 넣고 김밥 말듯 말아주시고, 유산지 양 옆을 사탕처럼 비틀어주세요. 4. 냄비에 물 조금 넣고 삼발이 넣은 뒤에 끓입니다. 5, 4위에 3 넣고 10분 이상 쪄 주세요. 이제 ..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 제목이 너무 어그로 끄는 것 같나요? 그런데 정말로 꼼수의 끝판왕, 5분 만에 만들어 버리는 수정과와 찹쌀떡 맞습니다~!! 제 말이 맞는지 어디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5분 만에 만들어 버리는 수정과와 찹쌀떡] 수정과 - 시판 대추차, 생강차, 계핏가루 찹쌀떡 - 찹쌀가루 100g, 갈색설탕 20g, 팥배기, 식용유 1 밥 수저, 물 1. 먼저 수정과입니다. 시판 대추차 2 : 생강차 1 그리고 뜨거운 물과 계핏가루 준비해주세요. 뜨거운 물 넣고 휘휘 젓다가 계피가루 솔솔 뿌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단 1분도 걸리지 않음) 2. 그리고 찹쌀떡이에요. 얼마 전에 제가 압력솥으로 팥배기 만든 거 기억하시죠? 그거 가지고 했어요~ 찹쌀가루 100g, 갈색설탕 20g, 팥..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여러분은 냉면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속이 냉한 체질이라 아이스크림, 냉면 같은 찬 음식을 잘 못 먹어요. 먹으면 바로 속이 뒤집어지는 대환장 파티를 열어야 하거든요 ㅠㅠ 마트 가는것 조차 힘겨운 저는 무거운 재료 (쌀, 밀가루, 우유 등등)은 인터넷으로 배달시켜요. 60불 이상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로 배송해주니 얼마나 성은이 망극합니까 ㅠㅠ 카트에 착착 담고 있던 저는 때마침 "Korean food"눈이 돌아가면서 종갓집 알타리 김치와 시판 냉면을 무엇에 홀린 듯 주섬주섬 담고 있더이다. 때는 바야흐로 배달날짜!! 아침부터 냉면노래를 흥얼거려요. (예전 무한도전 때 만들어진 박명수와 제시카 노래) 차가워 너~무~나 속시려 너~무나 이빨이 너무 시려 냉면 냉면 ..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손으로 빚지 않아도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고기완자와 만둣국을 가지고 왔어요. 네네, 맞습니다. 최근에 질러버린 소형 아이스크림 스쿠퍼가 함께합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고기에 고기를 더한 고기완자 만두국 만들기] 돼지고기 250g, 시판 냉동만두 취향껏, 집에 있는 온갖 채소, 계란, 후추 톡톡, 간장, 피시소스 (액젓 대체 가능) 1. 고기를 먼저 준비할게요. 돼지고기 250g에 후추 톡톡 뿌려주시고, 부추 쫑쫑 썰은 거랑 계란 하나랑 같이 섞어주세요. 2. 냄비에 물 올리고, 무심한 듯 피시소스 한 바퀴, 간장 3스푼 넣고 휘휘 저어주세요. 3. 물이 끓으면 준비하신 채소를 넣으세요. 저는 브로콜리, 호박, 당근, 양파, 고추 넣었습니다. 4. 채소의 숨이 좀..

안녕하세요, 성실엄마 입니다. 오늘은 향신료 향 그득한 인도 커리를 가지고 왔어요. 인도인에게 커리란, 한국인에게 김치와도 같은 일상생활 전반적인 음식이자 소울푸드인 것 같아요. 어떤 향신료를 쓰느냐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다르고요~ 저는 인도 커리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좋아라 한답니다. 그래서 가끔 집에서 해먹기도 해요~ 자아, 이제 잡소리 걷어 치우고 바로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일단 껍질이 까진 주황색 렌틸콩을 쌀컵으로 1컵 정도 분량을 잘 씻어서 1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저는 전날 밤에 씻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놓은 뒤 아침에 조리했습니다. 콩이 작기 때문에 굳이 불리실 필요까진 없지만, 확실히 조리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어요. [렌틸콩으로 인도커리 만들기] 쌀 컵 1컵 분량의 렌틸콩 미리 불려놓기, 펜..

안녕하세요 성실엄마입니다. 오늘은 예고해 드린 대로 어제 만든 팥배기로 만든 음식을 가지고 왔어요. 모양이 예쁘면 좋겠다 그런데 나는 힘들어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 아무도 뭐라 안 하는데, 그냥 하나로 크게 만들면 어때? (오늘도 혼잣말 대잔치 성실댁 ㅠㅠ) 그래요.. 날도 덥고 힘든데 우리 그냥 대왕 사이즈로 만들어 보자구요~~ [크림치즈+팥배기+팬케익 반죽 = 신개념 대왕 풀빵] 반죽 - 밀가루 100g, 계란 1개, 우유, 바닐라 엑스 트릭 몇 방울, 갈색설탕 밥 수저로 크게 1스푼, 소금 1꼬집, 베이킹파우더 반 티스푼, 베이킹 소다 1 꼬집 그리고 크림치즈와 팥배기가 필요합니다. 1. 반죽 분량을 잘 섞어 주세요. 이것만 해도 반은 오신 거예요. 2. 풀빵 만들 때 불은 시종일관 약불입니다~..